감독이 직접 이승우 출전을 언급했다는 기사. 근데 우리가 언제부터 해축기사를 믿었나....
감독이 진짜 이승우 출전 시킨다고 언급을 했을지 아니면 그냥 기자가 이승우 관련 물어보니
감독이 뭐 언젠간 경기장에 나서지 않겠나? 라고 말했고 그걸 기자가 이승우 지금 당장 출전가능하다
라고 멋대로 해석 AND 커뮤니티식 낚시성 제목으로 제목을 달았거나 했을 듯 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감독이 출전시킨다고 했던 스포르팅 샤를루아전 선발 베스트 11은 차치하고라도 어떻게 소집명단에도 없냐
등번호 10번. 도대체 저 번호는 왜준거냐....
축구장에서는 볼 수가 없고 레크레이션 활동 할때나 선수들 인스타에서 뺨 맞을 때나 등장하는 후전드.
요리보고 저리봐도 이름이 없음.
그냥 머리채 잡히고 끌려다니는 중
이제는 하나의 인터넷 조롱밈이 되버린 이승우.
솔직히 실력이 바닥난건 이미 오래전인데 이런 무실력의 선수를 단지 여론이 한국축구에 대해서 부정적인 상황이자 벤투가 국가대표로 발탁한 그 때가 이승우 축구 인생에서 완벽한 암흑기라고 본다.
안그래도 비상식적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이승우인데 헛바람 빠지고 이영표의 충고대로 다시 초심으로 제대로 다듬었으면 K리그에서는 그래도 뛸 수 있을지 몰랐지만 이젠 늦었다.
이승우 본인도 더 이상 여기서 물러설 곳이 없다. 막판에 몰리니 더 안쓰러워지는거다. 혹자는 이승우의 커리어를 거꾸로 하면 레전드라고 한다.
벨기에 - 이탈리아 - 바르셀로나
이승우의 시간은 거꾸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