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칠레

남미 치안과 한국 치안 한국인특유의 옷차림 행동 조심하면 문제 없다



남미에 여행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바로 치안. 신변의 위협이다.

 

그럼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남미 여행에 로망을 가지고

무거운 발걸음 설레는 발걸음을 옮긴다.

 

한국에서 가장 빨리 오는 비행기를 타도 최소 26시간 이상

경유는 최소 1번은 기본인 남미. 하지만 비행기 가격은

왕복 저렴하게는 70만원대부터 100만원대면 충분히 가능하다.

 

생활물가도 칠레를 제외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 치안문제에도

불구하고 20대 젊은층부터 노년의 60대도 배낭여행을 많이 한다.

 

그럼 인터넷상 특히 네이버블로그에 올라오는 여행후기를 보면

치안이 안좋다 밤에 못 다닌다는 말이 수없이 많고 그때문에

남미 여행 가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과연 진실일까? 한국보다 치안이 확실히 안좋은걸까? 라는 의문을 해보아야 한다.

 

이런 문제는 엄밀히 네이버 블로그들 특히 개소리 미사여구로 어디 여행정보면

여행정보만 써야지 지가 뭘 처먹었는지 뭘 입었는지 동네 개가 이쁘니 하는

쓸데 없는 이야기까지 온갖 소리를 하는 수준의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 그걸 판단의 근거로 한다는건 심각한 문제다.

 

우리나라 언론이나,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커뮤니티의 침소봉대 타이틀과

내용은 별것도 없는 악마의 편집식 스타일이 그냥 일상에 반영된건지 헷갈릴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도 수차례 흉악범이나 강력범죄 성범죄들이 언론에 나온다.

그리고 언론에 미처 나오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은 그 이상 수를 헤아릴 수 없다.

특히 인명피해 범죄는 대단하다. 

 

그럼 남미는? 여기는 생계형 범죄가 극성이다. 이건 외국인이라서 여행객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빈부격차가 굉장해서 범죄 아니면 먹고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인명피해를 주는 범죄는 극히 드물다.

 

칼로 위협을 했니, 총기로 위협을 했니 하는 이야기는 사실 한국 여행객들에게 직접 벌어진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 그만큼 남미 사람들은 생명관련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를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남미에 오면 칼에 찔리거나 총에 맞을거라는 그게 거의 당연한 것처럼 생각할까?

 

영화와 멕시코 카르텔 문제를 많이 접해서 또 브라질의 빈민가의 문제 등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은 실제로 유튜브에서도 쉽게 길거리에서 소매치기 범죄가 빈번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브라질에 한국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핸드폰을 길거리에서 하면서 걸어다니거나, 목걸이가 눈에띄거나

하면 바로 타겟이 되는건데 그렇지 않고 주의를 한다면 이런 범죄에서 조금은 안전할 수 있는데 한국인 여행객들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굉장히 부산스럽고 주의집중을 시키는데 탁월한 관종들이

상당수라는 사실이다.

 

이런 경우는 어딜 가나 범죄 타겟 1순위다. 한국인들 특유의 화장과 옷차림 행색. 남미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범죄자들의 타겟 1순위가 된다. 게다가 남미는 100% 스페인어권이다. 영어 안통한다. 말도 안되는데 

사건 벌어지면 2배 3배 이상 곤란해 진다.

 

그럼에도 무슨 자신감인지 나 한국관광객이요 라고 광고 하듯이 돌아다닌다. 본인이 주의를 하지 않는 것

우리나라처럼 밤에도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된다고 생각하고 다니면 안된다는건 기본이다. 하지만 밤에 돌아다닌다고

칼에 찔리고 강도를 만나 옷까지 모두 털릴 거라는 생각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소문이라는 점이다.

 

더 어이없는건 한국치안이 이슬람 인도 보다 안좋다고 우기는 페미니즘인간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은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치안 강국이다. 물론 그게 여행객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밤늦게 까지 술마시고 놀다가 새벽에 택시타고 집에 가도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부분인데, 남미에서는 밤늦게 까지 놀지 말고 대낮에 빈민가 지나다니지 않으면

문제 생길 확률이 거의 없다.

 

관광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소매치기에 신경쓰고 한국처럼 핸드폰 꺼내서 노래듣고

구글지도찾고 방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확률도 높지 않다.

 

또 버스로 이동을 많이 하게 되는경우 귀중품은 무조건 본인 몸에 부착해야 하고 잠을 자게 되면

가방을 앞으로 메고 자고 하면 된다. 옆에 자리 비었다고 한국에서처럼 그냥 옷 내려놓고 가방

내려놓으면 금방 사라진다.

 

이런 부분만 신경쓰면 정말 아무런 문제 없이 남미 여행을 문제 없이 마칠 수 있다. 말이 안통해서

그렇지 남미사람들은 도시와 지역에 따라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순박하고 친절하다. 남미에 와서 소매치기를 당해서 나쁜 기억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는건 어쩔 수 없지만 거의 대부분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는 이유가 이 부분일 거다.